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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이 갈라놓은 가족, 다시 만나다 – 남북 이산가족 상봉의 이야기

WENHUA 2025. 4. 19. 17:27

🕊️ 被战争分离的亲人,终于重逢——朝韩离散家属团聚的故事


📍1. 이산가족이란?

1950년 6·25전쟁으로 수많은 가족이 남북으로 갈라졌습니다.
누군가는 피난길에서, 누군가는 전선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생이별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남북은 수십 년간 연락이 끊긴 채 살아야 했습니다.
서로의 생사조차 알 수 없었던 이들, 우리는 그들을 **‘이산가족’**이라고 부릅니다.

📍1. 谁是“离散家属”?

1950年爆发的韩朝战争使无数家庭南北分离。
有人在逃难途中与亲人失散,有人在前线被迫分离。
即使战争结束后,南北依旧数十年无法通信、音讯全无。
这些无法得知亲人生死、失联至今的家庭成员,我们称为“离散家属”。


📍2. 1985년, 첫 번째 상봉

1985년, 남북은 처음으로 각 50명의 이산가족을 초청해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게 했습니다.
이산가족들은 30년이 넘는 세월을 지나 마침내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 감동적인 순간은 한국 전역에 생중계되어 국민들의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2. 1985年,第一次团聚

1985年,韩朝双方各邀请50名离散家属互访首尔和平壤。
经历了30多年,他们终于重逢。
这一感人的瞬间通过电视实况转播,感动了全韩国人民。


📍3. 2000년 이후, 정기 상봉의 시작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정상회담을 가진 후
남북은 6·15 공동선언을 통해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후 금강산에서 정기적인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졌으며,
대면 상봉뿐 아니라 화상 상봉, 영상 편지, 생사 확인 등 다양한 방식이 도입되었습니다.

📍3. 2000年以后,开启定期团聚

2000年,金大中总统与金正日委员长举行首脑会谈,
通过“6·15共同宣言”达成了关于离散家属问题的合作共识。
此后,在金刚山定期举行团聚活动,
不仅有面对面团聚,还有视频通信、视频书信、生死确认等多种形式。


📍4. 최근의 상봉과 중단

2018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21차 이산가족 상봉이 금강산에서 열렸습니다.
89가족, 약 200명이 60~70년 만에 가족을 다시 만났습니다.
하지만 이후 COVID-19와 남북 관계 경색으로 상봉은 다시 중단된 상태입니다.

📍4. 最近的团聚与暂停

2018年,韩朝首脑会谈后,第21次离散家属团聚在金刚山举行。
共有89个家庭、约200人相隔60至70年后再次相见。
但此后因新冠疫情及南北关系恶化,团聚活动再次中断。


📍5.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2025년 기준, 이산가족 등록자는 약 13만 명이지만
그 중 살아 있는 분들은 약 3만여 명에 불과하며
평균 연령은 85세를 넘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상봉 기회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5. 时间不多了

截至2025年,登记的离散家属约13万人,
但目前在世者仅3万人左右,平均年龄超过85岁。
随着时间流逝,重逢的机会也越来越少。


📍6. 사랑은 다시 연결합니다

전쟁이 사람을 갈라놓았지만, 사랑은 그들을 다시 이어줍니다.
이산가족 상봉은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수십 년의 고통과 그리움을 치유하는 인도주의적 연결입니다.
이 소중한 상봉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우리는 이 역사적 아픔을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할 것입니다.

📍6. 爱让亲人团聚

战争让人分离,但爱将亲人重新连接。
离散家属团聚不仅是一场重逢,
更是几十年痛苦与思念的治愈之旅,是一种人道主义的联结
希望这份团聚能持续下去,
我们也应当铭记这段历史,把它传承给下一代。


🕊️ 기억하고, 연결하고, 전하자.
🕊️ 记住、连接、传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