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 난방 방식오래전부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한국과 중국에서는 각기 다른 난방 방식을 발전시켜 왔다. 한국의 **온돌(溫突)**과 중국의 **띠러(火炕, 화강)**이 그것이다.한국의 온돌은 집 전체를 따뜻하게 만드는 난방 방식으로, 삼국 시대부터 사용되었으며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더욱 정교하게 발전했다. 방 바닥 아래에 연도를 설치하고 불을 지펴 따뜻한 공기가 퍼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온돌 덕분에 한국인은 실내에서 신발을 벗고 생활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으며, 좌식 생활 방식도 자연스럽게 정착되었다.반면, 중국의 화강은 주로 북방 지역에서 사용된 난방 방식으로, 방 한쪽 또는 바닥 전체 아래에 벽돌 구조물을 설치하고 그 아래에서 장작이나 석탄을 태워 열을 전달하는 구조이다. 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