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일을 하다 보면,정말 쓰레기 같은 손님을 만나는 날이 있습니다.말은 막 하고, 고맙다는 말은 없고,트집은 끝도 없고, 결국엔 가이드를 탓합니다.🥵 아무리 참아도, 어느 순간 한계가 온다나는 정말 열심히 한다.말 한 마디 실수 안 하려고,일정 하나라도 매끄럽게 하려고 온 신경을 곤두세운다.그런데 손님은 그런 내 마음 따위 신경도 안 쓴다.투덜대고, 짜증내고, 심지어 회사에 신고까지 한다.😤 그럴 땐 이런 생각이 든다“내가 왜 이 모욕을 참아야 하지?”“나는 이렇게까지 무시당할 만큼 형편없는 사람인가?”“나만 미친 사람처럼 진심을 다하나?”🤐 그런데도 나는 참고 또 참고, 그게 직업이니까그래도 직업정신 하나로 버틴다.내가 감정을 드러내면또 가이드가 욕을 먹고, 내 평판이 떨어지니까…그래서 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