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문화[WENHUA]

많은 사람들이 인생이나 사업을 로켓 발사처럼 생각하곤 한다. 로켓 발사는 아주 오랜 시간과 많은 자원을 들여 준비하고, 오직 단 한 번의 기회에 성공 여부가 결정되는 극적인 순간이다. 준비가 철저하지 않거나 아주 작은 실수라도 생기면 모든 것이 실패로 돌아간다. 하지만 정말 우리의 인생과 사업이 로켓 발사 같은 걸까?나는 인생과 사업을 자동차 운전과 비슷하게 본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 중요한 것은 명확한 목적지를 정하는 것이다. 목적지만 확실히 안다면,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도 다시 돌아가거나 다른 길을 찾아가면 그만이다. 인생과 사업의 목적지는 우리의 비전과 목표다. 때론 방향을 잃기도 하고, 빨간 신호등에 걸려 한참을 기다릴 수도 있고, 예상치 못한 길로 우회하게 될 수도 있지만, 여전히 우리는 목적..

고명환 작가의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를 읽다가 아주 재미있고도 신기한 얘기를 하나 들었습니다.“책을 한 권씩 끝내고 다음 책을 보지 말고, 여러 권을 동시에 읽어라.”처음엔 '어? 이게 무슨 말이지?' 싶었습니다.뭔가 엉망진창이 될 것 같고, 머릿속이 복잡해질 것 같았거든요.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거 꽤 도리 있는 말이더라고요.🎯 깊이도 중요하지만 넓이도 중요하다작은 성공을 한 사람은 한 가지를 깊이 아는 사람이지만,큰 성공을 한 사람은 여러 가지를 두루두루 아는 경우가 많답니다.책도 그렇지 않을까요?한 종류만 파는 것도 좋지만,다양한 분야의 책을 함께 읽으면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집니다.그래서 저도 요즘은 한 권씩 끝내지 않고,조금씩 여러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있어요.의외로 이게..

어릴 적 수영을 처음 배웠을 때가 생각납니다.우리 동네엔 조그마한 수영장이 하나 있었죠.선생님은 늘 이렇게 말하셨어요."앞으로만 열심히 헤엄쳐! 절대 멈추지 마!"그래서 우리는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숨이 턱 막히도록 열심히 헤엄쳤습니다.빨리 도착하면 박수도 받고, 느리면 더 연습하라고 했죠.그때는 몰랐어요. 세상이 전부 수영장인 줄 알았거든요.🏞 세상은 수영장이 아니었다자라면서 알게 됐습니다.세상은 수영장이 아니었어요.수영장은 네모 반듯한 공간이지만, 인생은 그렇지 않더군요.인생은 마치 강 같고,때로는 소용돌이 치는 물 같고,때로는 끝이 안 보이는 바다 같아요.🚣‍♂️ 강물에서처음엔 무서웠지만 익숙해지면 생각보다 쉬웠어요.힘들면 그냥 강가로 나가면 되니까요.물도 흐르고,..

사람들은 종종 이런 착각을 합니다.“나는 열심히, 힘들게 살고 있어.”하지만 생각해봐야 합니다.정말 열심히 사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힘들게 살고 있는 걸까요?⚠️ 열심히 힘들게 사는 사람은 없다세상에는 ‘열심히 힘들게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힘들게 사는 사람은, 힘들게 살게 될 뿐이고열심히 사는 사람은, 결국 열심히 잘 살게 됩니다.‘힘들게 산다’는 건 방향 없이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막연히 버티는 삶을 말합니다.그건 절대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닙니다. 🎯 진짜 열심히 산다는 것열심히 산다는 건 목표가 있다는 뜻입니다.그리고 그 목표를 위해 집중하고 노력할 때,비로소 우리는 ‘열심히’ 사는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어디를 향해 가는지도 모르면서발버둥치는 삶은 ‘열심히’가 아니라 ‘힘겹게’일 뿐입니..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천체는 둥글다.달도 둥글고, 지구도 둥글고, 태양도 둥글다.그리고 또 하나,우리가 아는 우주의 천체는 모두 크다.태양은 크고, 태양보다 더 큰 별도 무수히 많다.그렇다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커서 둥근 걸까? 둥글어서 큰 걸까?”ㅎㅎㅎ 마치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같은 질문이지만,이 안에도 진리가 숨어 있다.“둥글어야 크고, 크려면 둥글어야 한다.”🧠 인생도 그렇다인생도 크게 될 사람은 둥글다.조금 억지스럽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사업도 마찬가지다.크게 되려면 둥글어야 하고,둥글기에 커질 수 있다.둥글다는 건 양보하고, 타협할 줄 안다는 뜻이다.지나치게 각지면 사람과 부딪히기 쉽고, 끝내는 부러지고 만다.부드럽지만 단단하게,유연하지만 중심을 가지고,그렇게 둥글게 살아..